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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내일을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거예요!
작성자 박**
등록일 2000.02.01
아버지,
하늘의 푸르름 속에 포근한 구름들이 간간히 놓여져 있어요.
혹시, 아버지의 모습이나 얼굴을 닮거나 같은 모습의 구름이 있을까
하였지만 한 여름날의 뜨거움을 알려주는 매미와 산새 소리만
울리는데… 제 마음은 다소 뭉클해집니다.
생전에 못한 마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마저도 이 변변치 못함은 평생
멍울이 질 것만 같아요.
하늘의 아버지와 함께 하고 계시는 아버지의 평온함이 오늘을 살아가는
저의 가슴에 강한 에너지로 남아 있답니다.
"아빠, 할아버지는 하늘나라에서 계세요!"라며 4월의 나날을 위로해 주던
아버지의 손녀 수현은 잘 지내고 있답니다. 그리고요, 아버지
하늘나라로 가신 후에 제게 둘째가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11월 중순이면 아버지의 둘째 손녀가 될지 아니면 손자가 될지…
태어납니다. 아버지의 기도에 감사를 드리며 아버지의 모습을 기억하며
내일을 부끄럽지 않게 살아갈 거예요!
아버지, 그럼 평안하세요. 또 뵐께요. 그 땐 집사람과 수현, 다 같이
뵙겠습니다. 당신이 무척이나 사랑해 주시던 막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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