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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나라 우체국은 고인에 대한 가족들의 애틋한 사연과 마음을 담은 추모의 글 등을 하늘나레에 계신 고인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가상공간으로서 회원 및 일반인 누구에게나 개방되어 있습니다. 고인에 대한 추모분위기를 해치는 글이나, 상업목적의 글, 부적합한 내용의 글이 게시될 경우 삭제될 수 있음을 알려드리며 경건한 분위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이용자 여러분의 많은 협조 부탁드립니다. 이용시 불편하신 사항이나 궁금하신 내용은 사이버 추모의집 상담실을 이용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하늘나라 우체국’이 추모의 글들을 함께 나누며 치유하는 공간으로 거듭나고자 게시된 글을 엮어 e-book 발행을 추진하고 있사오니, 작성하신 글의 출판활용에 동의하시는 경우 동의란에 체크해주시기 바랍니다.

게시글 내용
내가 생명의 땅에서 야훼를 모시고 살게 되었다.
작성자 김**
등록일 2000.05.01
생에 한가운데서 살을 부비며 열정으로 살아온 삶을 마감하는 날 임종의 과정을 지켜본 우리들은 하늘 가는 밝은 길을 보았던 터라 슬픔도 제대로 표출치 못하다가 이제 일상으로 돌아온 몸이 네 모습 떠 올리며 그리움에 사무친다.
무에 급하여 그리도 일찍 떠났는가.
사람의 아들이요, 남편이며, 아버지며, 동생인 내 사랑하는 김용회, 용회 그리운 사람아, 죽음을 지켜본 네가 사랑하며 또 너를 사랑하며 아꼈던 이들이 별같이 많은 줄 알고 참으로 너는 정으로 산 젠틀맨이었음을 확인하였다.
네 뜻이기를 모두 포기한 마직막 가는 길은 참 신앙인의 길로 우리에겐 소망이다.
부디 하늘나라 아버지 영광의 집에서 영원한 삶을 누리다가 우리 서로 만나는 날 하늘 문 앞에서 예의 그 정다운 웃음으로 만나자.

2000. 4. 29.

아내 김영순, 아들 김태형, 글 김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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